Ⅱ. BGT 검사
Ⅲ. HTP검사
Ⅳ. KFD 검사
Ⅴ. KSD 검사
Ⅶ. K-WISC-Ⅲ 검사
아동을 섭외한 후 전화면접 때 어머니가 검사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다. 정확히 무슨 검사를 하는 것인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검사가 끝난 후 원 자료는 주는 것인지에 대해 물어보셨고 그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다. 설명을 모두 들은 후 아동과 상의를 해본 후 결정하겠다고 한 후 통화를 마쳤다. 다음 날 아동이 자신의 지능을 알고 싶다고 해서 검사에 응하였다.
아동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만 10세의 여자아이다. 처음 만났을 때 체육복을 입고 있었고 머리끈이나 머리핀 같은 악세사리는 전혀 하고 있지 않았으며 또래 아동에 비해 키가 큰 편에 속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마른 체구였다. 외모는 예쁘장하게 생겼으며 처음 만나자마자 검사자에게 한 첫 마디는 “검사결과 오늘 나와요?”였다. 검사실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검사를 시작하겠다고 하였으며 긴장을 많이 하였는지 손에 땀이 많이 나 검사 도중 손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지능검사를 하는 날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질까 물었지만 그냥 빨리 끝내고 싶다고 하여 쉬는 시간을 가지지 않고 검사를 진행하였다.
어머니와의 면접에서 어머니는 검사들 중 특히 지능검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IQ는 보통 엄마한테 영향을 많이 받나요, 아빠한테 영향을 많이 받나요?”, “사람들 보통 IQ는 몇 정도 되나요?” 와 같은 질문을 가장 먼저 하였다. 투사검사에 대해 설명을 할 때, “오늘 아침 부부싸움을 해서 KFD에서 안 좋게 나올 것 같다.”, “검사하러 오기 전 학교 숙제로 과학실험을 했는데 친구들이 못한다고 짜증을 내서 KSD에서도 안 좋게 나올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아동에 대해 걱정되는 점이나 고민이 있는지 물었을 때 “그런 점은 별로 없고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요.”라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아동의 현재 심리상태나 지능지수를 알고 싶어 검사에 응한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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