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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시가내게로왔다를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처음 이 시집을 읽게 된건, 방송의 입김 때문이었다. MBC 느낌표 선정도서로 선정된 시집...그래서 인지 더 읽고 싶어졌다. 이 시집엔 서정주, 박용래, 정채봉, 이시영, 김수용, 백석, 고두현, 김소월 님 등 많은 분들의 시가 실려 있다. (개인적으로 난 서정주, 김소월, 김춘수, 안도현, 천상병 님의 시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의 시와 잘 모르지만, 유명하신 분들의 시를 읽어볼수 있다는 생각에 이 시집을 읽기 시작한지, 이주일이 다 되어간다. 시라는 것은 소설이나 수필과 달리, 읽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짧은 내용이지만, 그 시를 이해하는데에는 몇배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집을 읽고 감동이 있고, 여운이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난, 왜 그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이 시집을 읽으면서 한탄 아닌, 한탄을 해 본다.(몇번을 읽었지만, 어렵기만 하다.) 괜스레 내 감정이 메말랐다며 생트집을 잡기도 하고, 학구열에 불타던 소실적 학생으로 돌아가서 시를 분석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시라는 것은 머리로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거늘, 분석함으로 시를 이해하기는 무리다. 시는 마음으로 느껴야 하거늘.. 그렇다고 이 시집에 실린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짧은 구절이나, 예전에 알고 있었던 시들은 방갑고, 이해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