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매트릭스를 보고....
대학시절 친구 자취방에서 지금은 뿔뿔이 흩어진 대학동기들과 오순도순 오징어 다리를 뜯으며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날 우리는 영화가 끝난 순간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 영화 이해했냐?"고 서로에게 물었고 각자 이해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같은 영화를 보고도 각자 이해하고 있는 장면이 달랐고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조합해 보며 영화의 내용을 이해해갔다.
이제는 대학원생이 된 지금, 나는 미래의 교육과정과 미술교육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두 번째 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아니면 미술교육과 연관시키려고 노력하며 보아서인지 처음에 접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감동이 나를 파고 들었다.
1999년.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한 때는 우연히도 영화 속 매트릭스의 배경이 되는 때였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쩌면 AI의 매트릭스일지도 모른다는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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