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교사론을 읽고..
1963년 프레이리는 브라질 국립문맹퇴치 프로그램의 책임자가 되었고, 이때 그는 브라질 국민 500만 명을 교육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석방된 뒤에는 칠레로 망명하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문맹퇴치 교육에 앞장섰다. 1979년까지 해외생활을 하면서 전세계 28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냈다.
1979년 그는 브라질로 돌아와 좌익 노동자당(Workers Party)의 결성에 참여하였고, 1988년 상파울루의 교육담당관이 되었으나 몇 년 뒤 사임하였다. 『페다고지』,『교육과 의식화』 『프레이리의 교사론』등 20여 권의 책을 썼는데, 그 중의 한 권이 『프레이리의 교사론』이다.
이 책은 '피억압자들의 교육학'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었는데, 프레이리는 전통적 교육의 수동적 성격이 억압을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은행 적금식'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문제 제기식'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즉, 프레이리는 종래의 교육을 은행에 비유해, 교사는 그릇된 정보를 적립하고 학생은 그런 교육체계에서 그저 그 정보만을 수거하는 수동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따름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교사와 학생 간에 대화를 유발하는 '해방의 교육'을 주장하였다. 이 부분은 우리가 배워왔던 주입식 교육에 대해 비판하고, 새로운 교육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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