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왜 바보인가?
2. 왜 커뮤니케이션 양상인가?
Ⅱ. 본론 1
1. 설화 / 바보 사위 이야기
2. 판소리계 소설 / 흥부전
3. 현대 시리즈물 / 최불암 시리즈
Ⅲ. 본론 2
- 커뮤니케이션 양상 비교 -
Ⅳ. 결론
Ⅰ. 왜 바보인가?
삼국사기의 ‘바보온달’ㆍ나도향의 ‘벙어리삼룡이’ㆍ텔레비전 코미디 프로그램 속의 바보삼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바보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문학사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친근한 소재이다. 바보의 사전적 정의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또는 욕으로 이르는 말’ 새국어사전, 동아 출판사, 1994, P850
이다. 그러나 문학 속에서는 바보가, 사전적 의미의 바보만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는데, 이는 시대를 초월하여 지니는 바보이야기의 공통적인 기능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그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바보가 바보 아닌 존재로 변함으로써 교훈을 주는 것이고, 세 번째는 시대를 풍자ㆍ비판함으로써 우리들 마음의 분출구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다. 바보이야기는 이렇게 시대를 넘어선 보편적 정서로써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2. 왜 커뮤니케이션 양상인가?
하나의 이야기가 일방적이고 고정 고착된 형태가 아닌, 살아있는 것으로서 대중과 호흡하며 꾸준히 존재하기 위해서는 발화자와 수신자, 혹은 이야기와 이야기청자, 발신자와 수신자 등 다양한 형태의 ‘열린 구조로서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다. 커뮤니케이션은, 하나의 구조로 정착되어 있는 이야기의 단순한 청취에서 벗어나 대중의 생각과 염원을 담으며 그들의 욕구 또한 발산시키는 피드백을 이루어지게 하여 결국 ‘대중에의’ 문학을 형성시키는 요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보’ㆍ‘바보문학사’를 바라보는 여러 방법 중에서도 바보라는 주제가 끊임없이 다루어지고 사랑받을 수 있게 했던 원인인,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주목하여 그것을 살펴보게 되었으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바보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구현과정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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