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사례] 자폐성향을 동반한 정신지체아동의 또래친구와 어울리며 적응하기
(1) 가족력 :
아동의 가정은 제일교포인 아동아버지의 다년간에 걸친 도박과 경제적 곤란으로 인하여 이혼한 후 현재 두 자녀를 데리고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이며, 현재 아동외가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음.
(2) 생육사 :
생후 ~ 24개월
- 일본에서의 출생이후 가정 내 복잡한 여건과 가정불화로 인하여 가족 내에서의 적절한 자극을 제공받지 못한 채 성장 하였으며, 16 개월경부터 눈맞춤, 옹알이, 엄마와의 불리 등에 있어 문제성향을 나타내기 시작함.
24개월 ~ 48개월
- 부모의 이혼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보다 많은 접촉을 하였으나, 일본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간단한 단어위주의 언어표현만 나타났을 뿐 자발적인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따름. 아울러 아동어머니의 경제활동으로 인하여 집 근처 놀이방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았지만 또래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한 채 방치되는 모습이 발견됨.
48개월 ~ 현재
- 4세 경부터 본 기관에서 언어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운동교실과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특수교육을 차례로 접하면서 점차 언어표현이 향상되고 보다 능동적인 활동력을 나타내고 있음.
(3) 언어 :
본 기관을 방문한 초기에는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 현저하게 뒤쳐졌지만 언어치료 참가 약 6개월 이후부터 수용언어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자발적인 표현언어가 가능하게 됨. 현재, 청유형 문장의 표현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단어 중심의 어휘구사에는 큰 무리가 없음, 하지만 부정확한 발음에 대한 교정과 보다 다양한 언어표현을 위한 접근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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