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금오신화 남염부주지의 귀신관
Ⅲ. 신립장군의 귀신관
Ⅳ. 이생규장전의 귀신관
Ⅴ. 전통혼례(전통예식, 전통결혼)의 귀신관
참고문헌
‘이성적인 혼이 세 종류, 즉 하늘의 신들의 혼과 공중의 마귀들의 혼과 지상의 인간들의 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견해에 대하여’ 알아보자. 그들의 주장은 귀신이 인간보다 더 높은 장소를 점하고 있으므로 해서 “인간보다 귀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마귀들은 그들이 공기 같은 신체를 가졌거나 거주지가 더 높다고 하여 인간보다 더 낫지는 않다.’ 만약에 이러한 점들이 인간의 앞에 놓여야 한다면, 우리는 우리보다 뛰어난 동물들을 우리의 앞에 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동물의 영보다는 뛰어난 인간의 영이 우리에게 거하고 있기에 인간의 존재가 더욱 우월한 것이다. 또한 선의 부재의 귀신보다 우리의 영이 더 뛰어나다고 하겠다. 그러나 ‘플라톤주의자인 아풀레이우스는 마귀들의 태도와 행동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했는가?’ 그의 생각은 귀신에게는 인간이 가지지 못하는 “신체에 있어서의 공기적 성격”과 “시간에 있어서의 영원성”을 가지고 있기에 인간보다 낫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한분이신 하느님의 뜻에 어떻게 비칠 것인가? 우리는 이들에게 연극을 바치고 숭배하지만, 과연 ‘사람들이 그 악덕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는 영들을 숭배하는 것이 적절한가?’ 또한 ‘사람들이 선한 신들의 호의를 받도록 추천되기 위하여 마귀들의 후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종교인가?’ 나는 ‘사악한 영들을 돕는 일에 매달려 있는 마술의 불경건함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선한 신들이 인간들보다 마귀들과 더 교제하고 싶어 한다고 믿을 수 있는가?’ 라는 문제와 ‘신들은 마귀들을 사자요 통역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그리고 신들은 그들에 의하여 기꺼이 기만당하는가, 혹은 알지 못하고서 기만당하는가?’ 라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귀신의 숭배를 주장하는 ‘이플레이우스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귀들에 대한 숭배를 배척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 김창주, 귀신의 본질과 정체에 관한 연구, 베뢰아대학원대학교, 2005
* 김순자, 금오신화에 나타난 귀신관과 전기성의 상호연계성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2002
* 권병숙, 전통혼례의 현대적 의미,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2011
* 박성의, 고대인의 귀신관과 국문학, 고려대학교, 1967
* 장호식, 신립장군 전설 연구, 세명대학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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