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인회의의 내용과 주도국
2. 연방회의(프랑크푸르트)의 탄생
3. 연방의회 이후 정치적 경제적 상황
4. 프로이센의 독일 통일
5. 프로이센 제국의 성립과 발전
6. 프로이센 제국 정치체계의 성격
7. 독일 자유주의의 위기
8. 1차 세계대전
9. 바이마르 공화국 성립배경
10, 바이마르 공화국의 성립
11. 바이마르공화국 정당체제의 연속성
12. 히틀러의 등장과 제 3제국 (1933~1945)
13.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독일
14. 독일통일
15. 독일연방공화국의 정치와 행정
16.독일 의회제의 합리화
결론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독일은 타 인접국들에 비해 조금은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신성로마제국 이후 300여개의 연방으로 나뉘어졌던 국가의 형태로 인해 다원적인 이익들을 대변하는 대표 권력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던 것이다. 이후, 독일의 역사는 의회제와 중앙집권제의 반복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독일 역사의 변천과정을 통해 독일의 의회제 형성 배경 과정과 연방제도의 유산을 받아들이게 되는 그 필연적 요소들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1. 비인회의의 내용과 주도국
19세기 유럽정치사의 핵심은 보수세력에 대항한 자유민족국가의 투쟁이다. 나폴레옹의 패배 후(1814) 처음에는 반동세력이 승리했다. 1814년 말 나폴레옹이 엘바섬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유럽 각국 대표들은 오스트리아의 비인에서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를 통해 중단된 왕정를 복고하고 영토를 재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영국, 프로이센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그 핵심 인물은 오스트리아의 메테르니히(Metternich)였다. 1814, 1815년의 비인 회의에서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바이에른 등 옛 군주국들이 대부분 복구됨으로써 유럽은 반동복고적인 질서로 개편되었다. 이것은 독일인들의 소망인 자유롭고 통일된 국가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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