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탈식민성과 희곡
Ⅲ. 탈식민성과 아나키즘
Ⅳ. 탈식민성과 문학비평
Ⅴ. 탈식민성과 김지하
Ⅵ. 탈식민성과 도가철학
Ⅶ. 탈식민성과 문헌정보
참고문헌
탈식민주의 문학론이 문학 비평계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십여 년 전 까지만 해도 문학 용어 사전에 탈식민주의란 항목이 나오지 않았다는 데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탈식민주의가 문학과 문화를 논의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논점으로 떠오른 것은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Said)의 {동양론(Orientalism)}(1978)이후이다. 그 이후 계속하여 호미 바바(Homi Bhabah) 가이야트리 스피박(Gayatri Spivak) 등이 사이드의 동양론 비판 이론을 이어받아 탈식민 이론을 구축해가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식민지 문제에 대한 정치적이고 이론적인 논의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은구기(Ngugi), C. L. R. 제임스(James), 세자르(Cesaire), 파농(Fanon) 등 식민 지배를 받았던 지역에서 활동했던 이론가들은 식민지 문제에 대해 크게 보아 맑시즘의 틀에서 식민 지배의 부당성과 반식민 저항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그러나 이들 고전적 이론가들과 사이드로부터 시작되는 최근의 탈식민 이론가들 사이의 차이점은 우선적으로는 후자가 현대 프랑스 철학의 영향을 받아 이론적 정교함을 갖춘 반면 전자는 어느 정도는 경험에 근거하여 식민 지배의 비윤리성을 문제삼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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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탈식민성과 희곡
현실 사회주의권의 해체와 더불어 우리 나라를 휩쓴 탈이념, 탈정치적 징후는 연극판의 지형도에서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는 70~80년대 대학가의 진보적 운동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던 마당극의 운명에서 잘 살펴볼 수 있다. 반제, 반봉건을 외쳤던 재야 및 대학가의 민주 운동은 계급, 민족, 자주 등의 명제를 공고히 하면서 제3세계적 특수성과 신식민주의적 보편성을 이념으로 채택했다. 이때 민중, 민주 투쟁의 노선에서 도구적 이성으로 적극 활용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마당극이다.
김영민 : 탈식민성과 우리 인문학의 글쓰기, 민음사, 1996
이경순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외국문학, 1992
이석구 : 식민주의 역사와 탈식민주의 담론, 외국문학, 1997
조혜정 :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읽기와 삶읽기 제2권, 1994
탈식민담론 학계 본격 조명, 교수신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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