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過永明寺 어제 영명사를 지나다가
暫登浮碧樓 잠시 부벽루에 올랐네.
城鞏月一片 성은 텅 빈 채로 달 한 조각 떠 있고
石老雲千秋 오래된 조천석 위에 천 년의 구름 흐르네.
麟馬去不汳 기린마는 떠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데,
天孫何處遊 천손은 지금 어느 곳에서 노니는가?
長嘯倚風磴 돌다리에 기대어 휘파람 부노라
山靑江自流 산은 오늘도 푸르고 강은 절로 흐르네.
1. 작품 정리
1) 연대
고려 말
2) 작자
이색
3) 형식
한시(五言律詩)
4) 주제
지난 역사의 회고와 고려 국운 회복의 소망
5) 출전
목은집(牧隱集)
2. 감상
이 작품은 작자가 고구려의 유적지인 평양성을 지나면서 읊은 서정시이다.
오언 율시의 이 작품은 인간 역사의 유한함과 덧없음 그리고 자연의 영원함을 대비시키면서 쓸쓸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1) ‘성은 텅 빈 채로 달 한 조각 떠 있고’
인간 역사의 유한함이 자연의 영구함과 맞물려 제시된 서경임. 쓸쓸한 서정적 자아의 심회가 감각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2) ‘오래된 조천석 위에 천 년의 구름 흐르네’
오래 된 돌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3) ‘산은 오늘도 푸르고 강은 절로 흐르네’
변함없는 자연의 모습을 노래함으로써, 인간 역 사의 유한함과 자신의 쓸쓸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Ⅱ. 고려시대 시조 백발가 작품분석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저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고려 원종)
라는 제목으로 불리는 시조이다. 세월이 흘러 늙게 됨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은 하얗게 센 머리털을 뜻한다.
昨過永明寺 어제 영명사를 지나다가
暫登浮碧樓 잠시 부벽루에 올랐네.
城鞏月一片 성은 텅 빈 채로 달 한 조각 떠 있고
石老雲千秋 오래된 조천석 위에 천 년의 구름 흐르네.
麟馬去不汳 기린마는 떠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데,
天孫何處遊 천손은 지금 어느 곳에서 노니는가?
長嘯倚風磴 돌다리에 기대어 휘파람 부노라
山靑江自流 산은 오늘도 푸르고 강은 절로 흐르네.
1. 작품 정리
1) 연대
고려 말
2) 작자
이색
3) 형식
한시(五言律詩)
4) 주제
지난 역사의 회고와 고려 국운 회복의 소망
5) 출전
목은집(牧隱集)
2. 감상
이 작품은 작자가 고구려의 유적지인 평양성을 지나면서 읊은 서정시이다.
오언 율시의 이 작품은 인간 역사의 유한함과 덧없음 그리고 자연의 영원함을 대비시키면서 쓸쓸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1) ‘성은 텅 빈 채로 달 한 조각 떠 있고’
인간 역사의 유한함이 자연의 영구함과 맞물려 제시된 서경임. 쓸쓸한 서정적 자아의 심회가 감각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2) ‘오래된 조천석 위에 천 년의 구름 흐르네’
오래 된 돌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3) ‘산은 오늘도 푸르고 강은 절로 흐르네’
변함없는 자연의 모습을 노래함으로써, 인간 역 사의 유한함과 자신의 쓸쓸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Ⅱ. 고려시대 시조 백발가 작품분석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저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고려 원종)
라는 제목으로 불리는 시조이다. 세월이 흘러 늙게 됨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은 하얗게 센 머리털을 뜻한다.
◇ 김쾌덕(1999), 고려 속가에 나타난 한의 양상과 생성배경, 한국문학회
◇ 김은정(1993), 어부가 연구, 전남대학교
◇ 사진실(2001), 부벽루 연회의 무대와 객석, 문헌과해석사
◇ 윤영옥(1988), 고산의 오우가, 고산연구회
◇ 한수진(2009), 어부사시사 교육의 방향성 탐구, 한국교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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