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나는뭐가문제지 를 읽고 나서
이 책의 주인공은 기술직 출신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은 고집불통형 팀장 래리 파커스다. 고등학생인 두 아이를 둔 가장이기도 한 래리는 어느날 프로젝트 추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신이 평생 동안 금과옥조로 생각하고 행동했던 리더십에 대한 도전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는 회사 멘토 메이컨과의 낚시 여행중 생긴일, 가족들과의 휴가 등에서 진정한 리더쉽의 요건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는다. 이를 통해서 회사와 가족이 원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비밀에 대해 알아가며 가족과의 관계, 회사의 프로젝트에서 모두 성공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래리와 같은 모습들이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일에는 자신 있고 전문적이지만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변화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모든 일을 독단적으로 해결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의 자화상 인것 같다.
지금까지 리더쉽 이라는 것이 힘을 가진 한 사람의 독단적인 판단과 행동에 따라 부하직원이 아무말 없이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한 모습들을 볼 때 리더쉽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한테 당연하게 생각되었다. 또한 부하로써 상사의 판단과 행동에 절대 복종하고 행동하는 것이 참된 부하의 모습이었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는 것은 상사에 대한 하극상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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