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감상문
그 중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유교의 영향으로 남녀를 음양에 비유, 존비와 귀천·강유(剛柔)·동정(動靜)등의 가치 개념과 관련지어 설명하면서 남존여비 사상아래 사실상 차별의 역사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으며 모든 경우에 걸쳐 양성의 차별보다는 평등과 협동, 조화사상이 강세하고 있다. 오히려 역차별이란 말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시대가 바뀌고, 사상도 바뀌고, 사람도 바뀌게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성에 대한 발란(?) 트랜스젠더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성의 정체성을 거부한 트랜스젠더 하XX가 TV에 나와 떳떳히 자신의 여성스런 몸을 과시하며 오바하고 다닐 때에는 그가 한심스러웠다. 호적만 바꾸고 외형만 바꾼다고 내면이 감춰 지겠는가? 또한 상업적 의도에 의한 트랜스인가? 아님 진정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트랜스를 한 것 인가에 대해서도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이토록 트랜스젠더에 경멸의 감정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 영화 “헤드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직까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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