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스코틀랜드노동당
3. 독립노동당
4. 노동대표위원회
5. 총선전략의 성공과 노동당 창당
6. 변하지 않는 원칙.
하디는 1856년 스코틀랜드의 빈한한 광부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학교를 다니지 못한 채 8세 때부터 직업전선에 뛰어든 그는 15세부터 광부로 일하는 등 당시 영국 노동계급 출신의 자식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험난한 인생항로에 어려서부터 익숙했다. 그러면서도 하디는 10대 후반부터 절제운동과 복음주의운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관여할 정도로 공동체의 도덕적 각성과 기독교적 비전에 매우 민감한 청년으로 성장하였으며, 1870년대 말에는 파업활동을 이유로 해고당하며 사용자들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이후에는 광부조직의 서기로 일하게 되었고, 1881년부터는 지역의 탄광노동조합을 결성하기 위해 일하는 한편 언론인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그는 30세 전후에 벌써 몇몇 광부노조를 주도적으로 결성하기도 했지만, 당시 스코틀랜드에서 각별히 취약했던 노조운동의 지위는 별다른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러한 현실적 경험이 이후 하디에게 정치조직이나 정치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게 한 계기가 된다.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그는,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Progress & Poverty)』과 사회민주연맹의 문건들을 접하며 사회주의에 대해서 서서히 눈뜨게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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