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안톤 체홉의 희곡 벚꽃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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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체홉의 은 고전이다. 은 19세기말 당시 러시아의 사회적 진실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은 시대적 특수성 안에 갇혀버리지 않은 보편적 진실로 승화된다. 고전이 현대에도 의미가 있는 것은 두 번째 이유의 역할이 크다. 전혀 다른 사회적 문화적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체홉의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보편성 때문이다.

체홉이 보여주는 보편적 진실 중 가장 특징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우리가 흔히 '의사 소통의 단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체홉의 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은 선형적 의사 소통1)을 잘 하지 못한다. 그들의 대화에서는 질문과 대답이 서로 호응하지 않고 단어의 의미가 상호간에 일치하지 않는다. 체홉의 이러한 기법(?)은 문학사에서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이런 문학사적 의의를 베케트와의 비교를 통해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 베케트의 작품들과 연관지어 볼 때 의사소통의 불완전성은 공통되는 부분이다. 베케트의 경우에는 의사소통의 불완전성을 넘어 의사소통이 거의 파괴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체홉의 경우에는 베케트 정도의 극단적인 단절은 아니나 본질적으로는 흡사한 의도를 담고 있다. 그러나, 베케트와는 다른 체홉만의 특징은 이러한 단절의 상황이 희극적 상황을 연출해 낸다는 것이다. - 베케트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2).

에서는 몇몇의 희극적 인물이 등장한다. 이는 가까이 프랑스 희극으로부터 이어져 와 - 몰리에르의 희극 또한 이태리의 전통을 모방했다고 하지만 - 폰비진 등에 이으러 원숙되는 희극 구성 기법의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