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목적
연구방법
조사결과
상관관계분석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치열한 입시의 관문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입학 후에는 입시에 억눌렸던 중·고등학교 시절로부터의 해방감과 성인이 되었다는 의식 속에 음주와 흡연에 상당부분 노출되어 있다. 대학 저학년 시기에는 아직 성인에 도달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지만 우리 사회가 대학생을 성인으로 대우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음주에 대해 관대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음주는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입생 환영회, 체육대회, 축제, MT 등 음주를 할 기회가 많이 제공되고 있어 대학은 음주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는 시기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실태를 조사 분석한 선행연구들 모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90%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음주를 하고 있다고 보고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이원재, 2001; 천성수 외,2000; 박노권, 1998)
물론 음주는 신체적, 사회적 즐거음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때로는 불안이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도구로, 혹은 다른 사람과의 친목과 사회적인 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 되고 있다. 이렇게 음주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인간생활의 여러 영역에 관련되어 사회생활 및 정서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그 반면 지나친 음주는 특히 질병과, 각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많다. 특히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었다는 대학생들의 무의식속 관념은 술에 대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언급을 막연한 간섭으로 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시 현실로 돌아가 한국 음주문화연구센터가 전국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1년과 2010년에 음주율을 비교한 자료를 살펴보면, '일주일에 3회 이상 회당 소주 4잔 이상을 마셨다'고 응답한 여학생은 5.8%에서 20.7%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시기 남학생은 23.8%에서 30%로, 7%포인트만 늘었다. 이렇게 갈수록 늘어가는 대학생 음주는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연구해 보고자한다. 더욱 범위를 좁혀, 그들의 음주량이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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