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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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등장인물 모두는 행복한 기억이나 삶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등장인물 모두는 자신이 원하는 삶 또는 공간도 지니고 있지 못한 것이다. 동경할 어떠한 것도 없기에 이들의 희망이나 삶은 권태로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내면을, 실존을 한번이라도 들여다 본적이 없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경험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서도 공허한 것인지를 뼈저리게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끊임없이 탈출하려 한다. 그들이 탈출의 통로로 삼는 것은 역사 속의 민족과 같은 보편적 개념들이 아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그들에게서 벌써 멀찍이 떨어져 있다. 그들의 세가지의 비상구로 달려간다. 하나는 그들을 감싸는 물질 세계보다 더 빨리 질주하는 것이며, 이를 작가는 소위 총알택시 운전사 K의 삶으로 형상화해낸다. 두 번째는 섹스이다. 물론 이때의 섹스는 영혼의 교류나 낭만적 사랑의 결과물이 아니다. 다만 뱃속에 있는 것을 토해내고 싶은 배설 욕구와 결핍을 채우기 위한 행위일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죽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등장인물들이 선택하는 죽음은 극단적이다. 그들은 죽음 앞에서 절망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반성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죽음에 대한 욕망이 오히려 의미 있는 선택이라는 믿음이 너무도 분명하기에 아무런 회의를 하지 않으며 또한 죽음에 대한 공포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죽음을 인간이 자기를 증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길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