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생활환경 - 매체를 통한 생활환경의 문제들
발효조미료, 복합조미료를 넘어 이제는 천연 조미료의 시대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 넣으면 되고 ♬~”
오늘 15일 수요일 오전11시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오는 10월 16일은 국제소비자연맹이 정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입니다.
멜라민 파동,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 유전자조작 옥수수의 대량 수입, 조류 독감 등 올 한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해 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이미 우리의 먹을거리가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기 보다는 가공식품, 급식, 외식 등으로 확대되어 스스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5.베이비 파우더 발암물질 검출 '충격'... 사후처리 지켜볼 것
오늘(3일) 아침, 한 아기 엄마가 사무실을 찾아왔다. 미국에서 아기를 낳아 키웠는데, 미국에는 팩트 파우더 제품이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특별히 부탁해 한국 제품을 무려 3년이나 사용했단다. 배울 만큼 배웠고,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아기한테 발암 물질이 들어간 파우더를 사용한 무지한 엄마가 되었다며 밤새 화가 나서 한잠도 못 잤다고 했다.
제품을 만든 회사에 전화했더니 고객이 사용한 제품은 이번에 식약청에서 조사한 제품과는 다른 원료로 만들어진 것이고, 함유량 또한 미미해서 별다른 영향이 없을 거라며 무조건 안심하라 했단다.
"가지고 있는 제품을 검사해 나오면 어쩔 거냐"며 따져 물었더니 '원하는 게 뭐냐'는 식으로 대꾸하더란다. 너무 황당해서 식약청에 전화했더니 바쁘다며 책임 있는 답변 한마디 듣지 못했단다. 해당 제품을 검사해 볼 수 있냐고, 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거냐고 환경연합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전화로도 전국 각지에서 피해 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아기에게 좋으라고 바른 파우더에 발암물질이라니! 광우병 우려 쇠고기, 조류독감, 멜라민 과자…. 이제는 더 이상 놀랄 일도 없을 것 같았는데, 지하철 공사 현장이나 재건축 현장에서 나오는 줄만 알았던 일급 발암물질이 아기들이 사용하는 베이비파우더에서 나온 것이다. 정말 분가루 때문에 분통 터지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국제사회는 이미 다 대비했다는데, 식약청은 뭐했나
이번에 문제가 된 물질은 베이비파우더의 원료로 사용되는 '탈크(Talc)'다. 탈크는 도자기 원료, 페인트 충전재, 고급 지류 제작 등 다양한 곳에 원료로 사용되며, 심지어 다이어트 식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된다. 활석이라고 부르는 탈크는 광물질로, 주로 사문석과 함께 존재하는데 이 사문석에 석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원료로 채취·가공하는 과정에서 석면을 제대로 정제하지 못하면 부산물로 함유될 수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1987년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며, 석면형 섬유질이 함유된 탈크도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특히 여성은 회음부에 사용할 경우 난소암의 발생을 두 배 높일 수 있다며 경고와 함께.
http://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hissue&wr_id=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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