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피아니스트 감상문
음악 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사진 등은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좋은 잣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하나의 예이지만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다면 음악은 암울하고 침울한 분위기의 선율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먹고 살기가 여유롭다면 부드럽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60년대 이전의 음악은 음울하고 슬프거나 애잔한 노래가 많은 반면에 60년대 이후에는 희망차고, 역사의 시름에서 벗어났음을 기뻐하는 즐겁고 흥이 나는 노래가 많이 나오게 된 사례를 보더라도 음악이 시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느낄 수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암울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 스필만의 연주에서는 비장함도 느낄 수 있었고, 원음에 플랫(반음)의 사용으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은 느낌을 통해서도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전운이 감돌던 1939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주인공 스필만은 자신이 연주하고 있는 곡에 심취되어 있었다.
스필만이 피아노에 앉아 쇼팽의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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