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김민수(1960)과 허 웅(1963), 허 웅(1983)을 소개해 둔다. 김민수(1960)에서는 한국어 통어론을 개관하였다. 허 웅(1983)은 주로 기술언어학의 통어론의 방법론을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에, 한국어 통어론의 전체 모습은 드러나 있지 않다.
3.1. 김민수(1960)
김민수(1960)의 통어론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각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둔다.
3.1.1. 서론
[사적 발달의 특수성]에서 당대의 통어론 연구의 문제점을 정리하고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먼저, 문법론의 궁극적인 목표가 월의 구성을 관찰하는 것인데, 실제로 문장을 작성하는데 활용되지 않는다. 그 까닭의 하나는 지금까지의 문법 연구가 ‘실용적 문법’, 곧 ‘글을 잘 쓰게 하는 방법’에 기본점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까닭으로는 우리말 자체가 품사론에 치중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을 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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