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 론
2.1 외형적 구조 분석
2.2 내용적 구조 분석
3. 결 론
레싱의 작품 『에밀리아 갈로티』는 18세기 독일 문학 가운데 가장 논란이 많은 작품이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의 성격에 따른 분류에 기인한다.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 p.318, 윤도중 지음, 유로서적, 2003
왜냐하면 개인들 간의 감정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어서 보면 한 가정의 비극을 그린 가정극이 될 수도 있고, 계급의식을 가지고 이 극을 보자면 절대왕정 시대의 독재자의 횡포를 비판하는 정치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두 관점의 난해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작품의 기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 작품의 소재는 기원전 5세기 로마에서 일어난 어느 사건이고, 이 사건에서 연유한 비르기니아 전설에서 레싱은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레싱은 충분히 권력에 대한 반동으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레싱 살았던 시대는 소위 계몽주의 시대라고 우리는 명명한다. 시민계급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절대 권력에 대한 시민들의 도전이 시작한 때인 것이다. 그 당시에 레싱은 사회 분위기에 동화되어 이 작품을 쓰게 된 것이 아닌가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게 된다.
이 글의 요지는 이 작품이 가정극의 요소보다는 정치극으로서의 요소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첫째, 외형적으로 나타나 있는 구조적인 모습의 관찰을 통한 방법이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호학자 그레마스의 기호학적 사각형에 안에 이 작품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을 나열함으로써 내용적인 면에서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그들의 지배관계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이 가정극이라는 소극적 관점의 한계를 넘는 지배와 피지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정치극 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싶다.
2. 본 론
2.1 외형적 구조 분석
제1막 ⇒ 장소 : 영주의 집무실
제2막 ⇒ 장소 : 갈로티 집안의 홀
제3막 ⇒ 장소 : 영주의 별궁에 있는 접견실
제4막 ⇒ 장소 : 영주의 별궁에 있는 접견실
제5막 ⇒ 장소 : 영주의 별궁에 있는 접견실
『에밀리아 갈로티』는 5막으로 나뉘어 있다. 제1막에서는 보는바와 같이 영주의 집무실, 그리고 제2막은 갈로티의 집, 제3막부터 제5막까지는 영주의 별궁에서 사건이 이루어진다.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윤도중 지음, 유로서적, 2003
『레싱의 비극 「에밀리아 갈로티」에 나타난 절대왕정체제에 대한 비판』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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