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세계 탐험
3. 지리상 발견의 시대
4. 근대 세계의 출현
5. 참고문헌
지구 탐사의 역사.
탐험의 역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구세계 탐험이고, 2번째 단계는 이른바 '지리상의 발견의 시대'로, 이 기간 동안 유럽인들은 캐세이(중세 유럽에서는 중국을 이렇게 불렀음)로 가는 바닷길을 찾다가 신세계를 발견했다. 3번째 단계는 신세계와 구세계가 정치적 사회적 상업적 관계를 확립하고, 대륙 내부의 주요한 지형적 특징들을 밝힌 시대, 즉 근대 세계의 윤곽을 묘사한 시대이다.
구세계 탐험
역사시대부터 15세기초까지 서양인들은 산맥이나 사막으로 둘러싸인 계곡(바빌로니아와 이집트의 관점)에서 지중해 세계로, 그 다음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고비 사막까지, 그리고 대서양에서 인도양까지 펼쳐져 있는 넓은 배후지역(그리스와 로마의 관점)으로 세계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넓히다가, 그후 발트 해 너머에 있는 북쪽 땅과 극동지방에 있는 또 하나의 눈부신 문화를 포함하게 되었다(중세의 관점).
대서양 연안 탐험
헤라클레스의 기둥(지브롤터 해협) 양쪽 연안을 장악하고 있던 카르타고인들(옛날 페니키아인이 지금의 튀니지에 세운 고대도시 카르타고의 주민들)은 일찍부터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나가는 모험을 감행했다. 북대서양을 더 멀리까지 탐험한 것은 지중해 사람이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반도 출신의 고대 스칸디나비아인들이었다. 8~11세기에 러시아 평원을 가로질러 남동쪽과 교역하던 스칸디나비아인(주로 스웨덴인)들은 흑해 연안의 항구에서 바랑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같은 무렵 북해 연안에 정착하여 교역에 종사하거나 약탈을 일삼던 다른 집단(주로 덴마크인)도 노르만인으로 가장하여 지중해에 도착했다. 890년경에 노르웨이의 오테레는 배를 타고 노르카프 곶을 돈 다음, 라플란드 해안을 따라 백해까지 항해했다. 그러나 북극과 가까운 곳을 항해한 대다수의 고대 스칸디나비아인들은 동쪽이 아닌 서쪽을 탐험했다. 이들은 브리튼 섬 해안을 따라 내려와 오크니 제도와 셰틀랜드 제도, 헤브리디스 제도 및 아일랜드 등지에 정착한 뒤 아이슬란드로 계속 항해했다. 870년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들은 그보다 2세기 먼저 아이슬란드에 식민지를 개척한 아일랜드 이주민들 틈에 정착했다.
인도양과 중국해 해안선 탐험
지중해와 아라비아 해 사이에 놓여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유럽 지역에서는 세 대륙을 잇는 육지나 만을 이용하여 일찍부터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다. BC 510년경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은 카리아 출신의 스킬락스를 보내 인더스 강을 탐험하게 했다. 스킬락스는 육로로 카불 강까지 간 다음, 카불 강을 따라 인더스 강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인더스 강을 따라 바다에 닿아 서쪽으로 항해하여 페르시아 만 곁을 지나 홍해를 탐험하고, 마침내 지금의 수에즈 근처에 있는 아르시노에에 도착했다. 유명한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은 대부분 군사적 탐험이었다. 원정 초기에 통과한 바빌로니아와 페르시아는 그리스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지역이었지만, 후기에는 카스피 해 남쪽에서 힌두쿠시 산맥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통과했고, 이 원정으로 그리스인들은 지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탐험과 발견 : 이병철 편저, 아카데미서적, 1989
History, 2 vol. : Herdoteu, J.Enoch Powell(trans), 1949
A History of Geographical Discovery and Exploration, rev. ed. : J.N.L. Baker, 1937
The Great Age of Discovery : A.P.Newton(ed.), 1932(reptinted 1969)
The Ancient Explors : Max Cary·E.H.Warmingto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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