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연속된 실패와 부부문제까지 겹쳐서 이혼직전의 위기상황(가족치료, 가족치료사례, 부부상담, 부부치료, 중년남성)
2. 분석 및 해결 과정
3. 이론적 근거
4. 치료 종결
중년의 남성인 D씨는 상담을 하는 D씨의 친한 친구로부터 치료자를 소개 받아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다. 사업을 하다가 법적인 문제 때문에 구치소에 40일간 수감되어 있다가 출소하는 그날로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다. 삶에서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부인으로부터 이번에도 승산이 없으면 이혼 하겠다는 최후의 통첩을 받아 놓고 있었다. D씨는 결심이 대단했다. 이번에 실패하면 자살하겠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 D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대로 성공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늘 성공이 눈 앞에 보이다가 정상에 가면 슬며시 용기가 없어지고 꽁무늬를 뺀다고 했다. 자신은 이것을 "잠수를 한다"로 표현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되면 자신도 모르고 자신감이 달아나 버리고 실패로 곤두박질 친다며 그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부인과 결혼은 13년 째로 슬하에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큰 딸과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는 둘째 딸이 있다고 했다. 치료자에게 무릎을 꿇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기도 했다. 그 동안 부인과는 많은 갈등이 있었고 부인으로부터 벌써 3번째 이혼을 하겠다는 통고를 받았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번에도 문제 해결이 안 되면 부인은 이혼을 하겠다고 이번 심리치료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했다. D씨의 어린 시절을 분석하면서 D씨의 문제점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아무 한데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부인한데도 어린 시절의 암울했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D씨는 어린 시절에 3살 위인 누나와 쌍둥이 두 여동생이 있었다. 어머니는 D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가출해서 집을 나가 버렸고 아버지는 6.25때 단신으로 월남한 사람으로 6.25 때 군인으로 복무하여 그 때까지 장기 군 복무로 있다가 어머니의 가출로 인해서 군에서 제대하면서 D씨의 어려움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D씨는 아버지가 행상, 엿장수, 아이스케키 장수, 고물 장수 등 안해본 장사가 없을 정도로 삶에서 쪼들리게 자랐고 먹을 것이 없어서 항상 아버지가 얻어온 누룽지를 삶은 죽을 먹고 자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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