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업무를 하면서 인간의 Intangible한 내적 요소를 유형화하고 그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활용 방법을 찾아내는 진단 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나 역시 인간의 심리 및 성향 등을 정확하게 자로 재듯이 측정할 수 없다는 데에 공감하며, 이러한 접근 방법이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를 통해서 같이 살고 있는 사람,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 주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이러한 성격유형 워크샵에 참가하게 되면,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된다.
1. 개인별 진단
2. 각 성격 유형에 대한 설명
3. 유사 유형끼리 모여 특징 파악, 그림 및 키워드의 방법으로 특징 설명
4. 타인의 이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다름’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인격의 성숙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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