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창업의 개요
1. 창업의 개념
사업을 새로이 개시(start-up)함을 창업이라고 한다. 즉, 기업의 창업이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 판매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창업지원법상의 중소기업창업이라 함은 새로이 중소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말하며, 창업으로 보지 않는 경우는 타인의 사업을 승계하여 승계전의 사업과 동종의 사업을 계속하는 경우, 법인 전환 또는 법인간의 기업형태를 변경하여 동종의 사업을 계속하는 경우, 폐업 후 다시 사업을 개시하여 동종의 사업을 계속하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2. 창업의 필수요소
창업이란 말은 "사람(창업자)이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자본을 동원하여 특정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을 때, 창업자, 사업아이디어, 자본 등 세 가지가 창업의 필요요소가 된다.
1) 창업자
중소기업의 설립자를 창업자라고 한다. 이러한 창업자형 경영자의 특징은 첫째, 기술 및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진 현장경험자가 많고, 둘째, 자금력이 부족한 대신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있으며, 셋째,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영자는 경영관리의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창업자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기업을 창업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일단 창업을 하고 난 다음에도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 부단한 자기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창업자의 재능, 지식, 경험 등은 창업기업의 효율성, 환경적응력, 성장과 발전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대체로 중소기업은 전문경영자에 의해 기업이 운영되기보다는 기업가에 의해 운영되는데, 여기서 기업가란 기업의 실질적인 소유자로서 기업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자이기 때문에 전문경영자와 구별된다. 아울러 기업가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투자를 행하는 도전력이다. 도전적인 기업가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까다로운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객지향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인다.
둘째, 혁신력으로 기업의 위험요소를 발전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요소 중 특히 위협적인 요소들은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삼는 능력을 말한다.
셋째, 장기적 사고력으로 단기업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여 종업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기업가란 단기적인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계획 하에 연구개발이나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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