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관련장애는 알코올을 포함한 남용 약물의 섭취와 관련되는 장애, 투약의 부작용과 관련되는 장애, 독소 노출과 관련되는 장애 모두를 포함한다. 여기서 사용되는 물질은 남용약물, 처방약물, 독소를 지칭한다. 대표적인 물질은 알코올이며, DSM-IV에서는 알코올, 암페타민, 카페인, 대마, 코카인, 환각제, 흡입제, 니코틴, 아편류, 펜사이클린 및 유사작용약물 그리고 진정제, 수면제, 항불안제를 물질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물질관련장애를 DSM-I에서는 약물중독이란 용어로 사용하였고 DSM-II에서는 약물의존, 알코올 의존으로 명명하고 이를 인격장애의 일부분으로 보았으며 DSM-III와 DSM-III-R에서는 약물과 알코올 의존을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s)의 범주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한 1994년에 소개된 DSM-IV에서는 DSM-III-R에서 사용하던 향정신성 물질사용장애라는 용어를 물질관련장애(substance related disorder)로 분류하고 이를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s)와 물질 유도성 장애(substance-induced disorders)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s)는 물질의존과 물질남용으로 구분되고 물질 유도성 장애(substance-induced disorders)는 물질중독, 물질금단, 물질로 유발된 섬망, 지속적 치매, 지속적 기억상실장애, 정신증적 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 성기능장애, 수면장애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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