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고도를기다리며를 보고
나는 무슨 연극을 볼까 고민 하다가 이 연극을 보게 되었다.
처음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고도’라는 것이 지표면에서부터의 높이를 나타내는 그 고도(高度) 인줄 알았었고, 내용 또한 비행하는 내용인줄 알았었다.
연극을 보러 갔다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자 ‘고도’가 사람 이름인줄 알았다.
미리 이 연극을 본 친구가 재미없다는 말을 해 나는 보기 전부터 약간의 실망을 가지고 이 연극 을 보기 시작했다.
우선 작품에서 나오는 주요인물 고고, 디디를 살펴보면......
이 둘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50년 이상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이들은 부랑자이며 고도를 기다리는 것 이외엔 특별한 일들이 있지 않는 사람들이다.
매일 그 자리 그곳에서 만나게 되며 서로 다시 만났다는 생각에 기뻐하는 삶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다.
디디가 불렀던 ‘음식점에서 훔쳐 먹다가 얻어맞은 개를 친구 개들이 묻어주다’라는 내용의 노래는 이들의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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