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연극감상문] `고도를기다리며`를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동안 스크린에만 중독 되었던 나에게 처음 본 연극이란 마냥 신기하기만 하였다. 극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조그만 지하의 무대와 객석을 보고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할지, 몇 명이나 볼 수 있을지, 과연 수익은 맞을지 별의별 궁금증이 들었다. 그러다 연극이 시작하면서 불과 5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자신의 특징을 말하는 듯 칼라 풀한 의상을 입은 배우의 얼굴이 생생히 보이자 이런 의문들은 사라져버렸다. 처음부터 난 무언가 심오한 뜻을 찾을 속셈으로 극 도입부의 고고라는 배우가 신발이 안 벗겨져 낑낑대고 있을 때 저 신발이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지 생각해 보았다. 구속? 관념? 인습? 아니면 사회적 제도 일까?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얕은 지식으로는 생각하면 할수록 혼란스러워 곧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나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