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학습이란 학습활동을 수행할 때 학생 개인의 학습목표와 동료들의 학습목표가 동시에 최대로 성취될 수 있도록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과 역할 보완성을 활성화시키려는 학습전략 중의 하나이다.
학습자들은 학습에 임할 때 서로 경쟁하거나 협동하면서 학습목표에 접근하게 된다. 상호 경쟁하게 하는 것도 학습목표 성취에 분명 도움이 되지만, 경쟁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학습 행위는 폐쇄적일 수밖에 없고 아울러 인간관계 역시 경직될 가능성이 많다. 반면 협동하면서 이루어지는 학습은 개방적인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답을 얻어낼 수 있다.
협동학습은 집단 내에서 서로 협동적으로 학습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체는 개인을 위하고 개인은 전체를 위하여’라는 태도를 갖게 되고, 성공적 학습을 위하여 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도움으로써 학습부진을 개선할 수 있다.
협동학습은 소집단을 구성하여 서로 협동하는 수업을 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소집단 학습에서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성공적인 협동학습과 관련된 요인들로서 Johnson & Johnson(1987)은 ①긍정적 상호의존성, ②개별적 책무성, ③면대면 상호작용, ④ 협동적 기능, ⑤집단과정 등의 다섯 가지 요인들을 지적하고 있고, Slavin(1990)은 협동학습의 주요한 구성요인으로서 ①집단목표 인식, ②개별적 책임감, ③성취결과의 균등배분, ④과제의 세분화 ⑤개인적 욕구의 반영, ⑥소집단간의 경쟁 등을 언급하고 있다.
요컨대, 협동학습은 소집단 구성원들이 공동의 학습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개별적인 책무성을 가지고 다른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고받아 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얻고자 하는 학습전략이라 할 수 있다.
2. 협동학습의 역사 및 철학.
협동학습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협동학습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서, 탈무드에서 협동과 협동학습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시작으로 Quintilian과 Comenius가 협동학습의 이익을 지적하였으며, 1700년대 후반에는 Lancaster와 Bell이 협동학습을 영국에서 실제 적용하였고, 미국에서는 Lancastrian 학교가 1806년에 설립되어 1800년대 전반에 협동학습이 미국에 널리 보급되었다. 1870년대 Parker는 민주주의와 관련하여 협동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1930년대에 Dewey는 협동학습에 대한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Dewey는 학교에서 협동학습을 경험하는 것은 사회에서 협동적인 삶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주장하면서 학습의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였다(1938). 그는 교실을 민주주의의 경험을 위한 실험실로 보았으며 그곳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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