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yder 그리고 Tanke, Berscheid(1977)의 연구는 우리가 남을 대할 때 일단 시각적인 판단을 통해 그 사람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이 모두 진실인 양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외모가 끼치는 영향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예이다. 물론 아름다운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매력도는 짝짓기와 같은 본능적 욕구와 관련된 선택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성격이나 능력 등의 사회적 평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매우 현출한 신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같이 타인의 매력에 대한 평가는 인간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습득되는 능력이며, 범문화적으로 공통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매력을 인식한다는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필수적인 능력이며, 기초 심리학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심리 현상 중 하나이다.
매력도는 타인의 호감을 유발시키는 개인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말한다. 개인의 매력에 대한 개념에는 심리적 매력과 신체적 매력이 있다.(유지홍, 2001) 매력과 사회적 수용 사이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김미영, 1984), 매력에 대한 만족 여부가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구자명, 이명희, 1994; 이현수, 1983). 즉 매력은 개인의 가장 가시적인 상징으로 대인행동의 결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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