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연구 목적
3. 가정해체의 정의
4. 해체가정의 정의에 따른 연구 방향
5. 해체가정 이해를 위한 이론적 틀
6. 가정회복을 위한 대책
7. 맺는 말
가정은 최소의 사회조직이면서 인간의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이 우선적으로 충족되는 인간 생활 안녕 유지의 기본적 단위이다. 산업화는 우리에게 경제적 풍요를 가져다주었으나 가족의 구조와 기능에 여러 가지 변화를 부추겨 가족의 구조가 분화 또는 파괴되고 가족내의 응집력이나 유대가 약화되거나 대화가 단절되는 등의 역기능을 초래하고 말았다. 이와 함께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행동 성향도 실용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 쪽으로 기울어 가족의 구조와 기능의 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가정 생활을 보이지 않게 통제하는 사회 전체의 규범도 준 무규범 상태로 치닫고 있어 가정의 해체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하겠다.
최근 우리사회에서는 이혼 가정의 증가, 편부모가정의 증가, 미혼모의 발생과 자녀 유기, 청소년 가출, 청소년 비행, 학교 폭력, 노인보호, 소년소녀 가장 세대들의 고통과 수난 등의 문제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라는 커다란 체계 속에서 나름대로의 기능을 해주어야 할 가족체계에 문제가 발생하고있음을 나타내 주는 현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로써, 배우자의 사망, 이혼, 자녀의 유기, 별거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결손가정의 주축을 이루는 편부모와 자녀로 구성되어 있는 가구는 1990년 현재 89만으로 전체 가구 중 약 10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인구 및 주택 센서스, 1990). 자녀유기는 정부가 보호하는 소년/소녀가족만도 1985년에 4천9백세대 였으나 1993년에는 7천3백세대로 증가하였다(김응석 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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