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썸머힐학교 비디오 시청 후
‘여름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학교는 푸른 나무와 숲으로 둘려 싸여 있었다. MBC취재진이 찾아간 때가 여름이라 그렇게 푸르렀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시작되는데, 신나게 댄스를 추고 있는 그 곳 아이들의 모습은 입시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어두운 얼굴과 너무나 상이하게 달랐다. 또한 이 댄스파티를 학생들이 열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수의 동의 하에 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설립자인 니일이 이 파티에 초대 받지 않고 갔다가 쫓겨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웃음이 나기도 했다.
썸머힐은 1921년 A.S 니일에 의해 창설 되었는데, 당시 설립자의 말에 의하면 이 학교는 ‘자유로운 학교’이다. 말 그대로 썸머힐은 철저한 자유로 가득 차 있다.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난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을래야 안가질 수가 없었다. 수업을 듣기 싫으면 듣지 않아도 되고, 여학생들이 수영을 할 때 나체로 수영을 하고, 12살 이하의 어린 학생들도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는 이것은 자유가 아닌 방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썸머힐의 현재 교장인 니일의 딸 소이의 말을 빌리자면, 썸머힐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유권을 준다. 그러나 그 자유가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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