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재일조선인의 형성사
2. 한국 국적, 조선 국적, 일본 국적
3. 통명과 본명선언
4. 외국인 등록증
Ⅲ.결론
※ 참고자료
현재 일본에는 약 60만 여명에 이르는 재일조선인이 살고 있다.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이들을 포함한다면 이들의 수는 약 200만 여명에 이른다. 1985년 플라자 합의와 엔고현상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급증했지만, 재일조선인이 일본 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의 비율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일본 내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재일조선인은 일본에 거주중인 다른 외국인들과는 성질을 달리하는 부분이 많다.
재일교포 작가 가네시로 카즈키(金城一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일본 영화『GO』에 나오는 ‘스기하라’라는 이름을 가진 재일한국인 주인공은 자신을 ‘자이니치(在日)’라고 부르는 일본인 여학생에게 이렇게 소리친다.
“난 가끔 너희들, 일본 사람을,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다 때려죽이고 싶어져. 너희들, 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나를 재일이라고 해대는 거지? 난 이 나라에서 태어나서 이 나라에서 자랐다구. 재일 미국인이니 재일 이란인처럼, 밖에서 온 사람들하고 똑같이 부르지 말란 말이야. 재일이라니, 우리들을 언젠가는 이 나라를 떠날 외부인으로 취급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말이잖아. 알기나 해. 그런 거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 있냐구?”
사전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스기하라’가 왜 화를 내며 소리치는지 어리둥절해할 것이다. 말을 듣는 상대방이 일본에 있다는 사실만을 가리키는 것 같은 ‘자이니치’는 ‘자이니치가이코쿠징(在日外國人)’을 줄여서 부르는 용어이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GO』, 東映, 2001.
2. 단행본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GO』, 북폴리오, 2000.
신숙옥 지음, 배지원 옮김, 『재일조선인의 가슴 속』, 십년후, 2003.
한일민족문제학회 엮음, 『재일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삼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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