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네오콘 팍스 아메리카나의 전사들`를 읽고
미국 성조기와 붉은색 표지로 된 이 책은 네오콘을 중심으로 미국의 팍스 아메리카나를 비판하고 있다. 처음엔 ‘네오콘’과 ‘팍스 아메리카나’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고 이 책을 빌렸다. 미국 국기가 그려진 걸로 보아 미국의 정치성향을 분석하고 비판 했겠구나 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내가 너무 국제정치 부분에 있어서 무지했다는 자각과과 함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에 읽어나가게 되었다.
미국의 정치체계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크게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말하는 네오콘이라는 단어는 미국 공화당의 신보수주의자들을 일컫는다. 전통적 부수주의자들이 온건 보수파에 속한다면 이들은 강경 보수파라 할 수 있다.
네오콘들은 대부분 유대인이며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우스웠던 점은 유대인 이외의 인물은 가뭄의 콩 나듯 끼워주면서 이것을 굉장한 아량쯤으로 여기고 생색낸다는 것이다. 유대인이라는 공통적인 소속감으로 네오콘들끼리 가족처럼 지낸다는 것이 과연 미국이라는 사회 속에서 어울리는 일인가 하는 의문심마저 들었다. 구성원들이 대부분 고위관직을 차지하고 있어서 정치 분야에서 그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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