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부르크하르트적 전통
(1)부르크하르트의 이데올로기적 배경과 역사학 방법
(2)『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3)부르크하르트적 전통
Ⅲ. 부르크하르트적 전통에 대한 저항
(1)낭만주의적․종교적 저항 : 중세의 신비주의에서 찾은 르네상스의 기원
(2)낭만주의적․민족주의적 저항 : 중세의 민족문화에서 찾은 르네상스의 제기원.
Ⅳ. 북구에서의 전통적 르네상스 해석
Ⅴ. 결론
르네상스의 본질에 대한 관념, 그리고 르네상스의 근원․범위․본질적 정신 등에 대한 개념은 세대에 따라 변해왔다. 역사가들은 르네상스 해석에 시대의 지성과 이데올로기를 반영했다.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h)는 고대를 문화의 절정기로 보는 반면, 중세는 인간의 창조성이 철저히 무시된 암흑의 시대라고 정의 내리면서 르네상스의 기본 요소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문명의 재흥과 사회의 개선은 고대 문화의 부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당시 인문주의자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한편 브루니(Leonardo Bruni)는 자신이 속한 시대의 학문적 부활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16세기의 미술가인 바자리(Giorgio Vasari)는 『이탈리아의 가장 뛰어난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생애』에서 고대의 몰락 이후 쇠퇴했던 미술 분야가 조토(Giotto di Bondone)에 의해 부활했다고 주장하면서 재생(rinascita) 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또한 볼테르(Voltare)는 14, 15세기의 이탈리아에서 고대의 학문과 예술이 부활했다고 지적하였고, 미쉬레(Jules Michelet)가 16세기의 유렵을 문화적으로 새로운 시대라고 정의내리면서 처음으로 르네상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19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대개의 경우 르네상스 연구는 복합적 전체로부터 특수한 분야의 역사를 설명하기보다 어떤 특수한 분야에만 관련된 자료로부터 그 시대에 관한 일반적 설명을 끌어내는 과정을 밟았다
․ Jacob Burckhardt, Die Kultur der Renaissance in Italien:Ein Versuch(Basel, 1960), 안인희 역,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푸른숲, 2002.
․ 노먼 F. 캔토, 사무엘 버너 편, 진원숙 역, 『서양 근대사 1500~1815』, 혜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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