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김녕사굴에 전해지는 제주도민의 정신세계
전설은 어떤 지역의 구체적 증거물과,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인물들을 소재로 이야기가 형성되 전해져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화보다는 신성성이 현격히 떨어지지만, 비교적 진실되게 받아들여진다.
전설의 모티프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은 그 지역의 생활 환경과 그 생활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사고 방식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지역의 전설을 살펴봄으로써 다른 지역 전설의 모티브와 비슷하다 할지라도 그 지역사회 사람들에게 어떻게 변형되어 받아들여 졌는지 알 수 있다. 또, 같은 모티브라 할 지라고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도 있다.
여기서는 제주도 구좌면 김녕리에 있는 전설을 가지고, 이 전설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형되었는지, 그리고, 모티브들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 봄으로써, 그 속에 제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다.
제주도 전설지, 제주도, 1985
제주 문화 자료 총서 3-제주의 민속, 제주도, 1995
최래옥, 한국구비 전설의 연구, 일조각, 1981
한국 구비 문학 대계9-3, 정신문화연구원,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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