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신용장 거래방식을 통한 수출이 급감함에 따라 L/C 거래방식이 아닌 새로운 대체지표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신용장 거래는 국제무역거래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수단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대외 신용도가 높은 금융기관에서 지급보증을 함으로써 대금지급의 확실성이 보장되었고, 신용장을 근거로 제조자금을 쉽게 융자 받을 수 있는 등 국제거래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국의 수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세계무역시장의 추세가 판매자 중심의 시장(Seller’s market)에서 구매자 중심의 시장(Buyer’s market)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수출 보험의 활성화로 인하여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이 없이도 대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되면서 신용장거래는 무역거래의 대표적인 거래수단으로서의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실제로 L/C 내도액과 수출실적에 관한 상관관계가 약해졌다는 자료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측에서는 수출지표에 대한 대안으로 제조업공장가동률, OECD 경기선행지수, 엔/달러 환율 등을 고려한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로 무역시장에서도 신용장 거래 방식의 대안으로 송금방식결제(T/T, M/T) 추심방식(D/A, D/P), 국제팩토링, 포페이팅 결제 등 많은 무신용장 거래방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 한국수출기업의 D/A 거래관행의 문제점, 무역학회지, 제 22권 2호 1998
3) KOTRA 홈페이지 무역사기 사례
4) 한국 무역협회 홈페이지
5) 서울=연합뉴스 10/26일 자 매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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