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등장 배경
‘상징적 상호작용론ꡑ의 출발은 거대한 사회 속에서 행동하는 개인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비롯됐다. 개인의 행위와 상호작용에 의해 사회가 유지되고 변화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람들 사이의 근본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을 탐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점차 일기 시작했다. 이러한 창조적인 지적 활동의 흐름이 광범위한 미시수준의 이론이라 할 수 있는 ꡐ상호작용론ꡑ을 창출하는 토대가 되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이라는 하나의 이론적 틀이 탄생하기까지에는 이에 기반이 되는 개념들을 발전시킨 많은 학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미드에 의해 상호작용론이 이론으로서 구색을 갖추기 전에 제임스, 쿨리, 듀이와 같은 학자들은 ꡐ자아ꡑ, ꡐ정신ꡑ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냈다. 제임스는 인간이 자신을 대상화해 바라보고 자신에 대한 자아감정과 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사회과학자로서 ꡐ자아ꡑ라는 개념을 최초로 발전시켰다. 쿨리는 이를 보다 정교화해 ꡐ자아ꡑ를 개인이 그들의 사회적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대상으로서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ꡐ영상자아ꡑ라는 개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듀이는 인간의 고유한 특징이 자신들의 생활조건, 즉 환경에 대한 적응 과정에 있다고 보고, 이 때 인간이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개념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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