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폭력조직의 변천사
1. 제1기 ‘협객’을 자처한 그들.
2. 제2기 정치깡패의 출현
3. 제3기 ‘회칼’의 등장
4. 제4기 몇 명만 보이면 ‘조폭’
이성순(시라소니), 김두한(잇뽕), 고희경(구마적), 엄동욱(신마적)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은 협객을 자처했다. 일제시대의 주먹들은 핍박받는 민중의 삶과 같았다. 식민시대의 설움과 울분을 가슴에 품었던 그들은 의리와 명분을 중요시 여겼다. 지금처럼 칼, 쇠파이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거나 뒤에서 공격하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1기는 크게 조선주먹과 일본주먹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조선주먹들은 이제 갓 걸음마를 걷기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은 미미했으며, 조선주먹이 가진 이권도 신통치 않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일본 야쿠자들은 일본도로 중무장한데다 고급술집 등 자금줄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일본 주먹의 보스는 ‘장군의 아들’로 알려진 하야시. 하야시는 평안도 출신으로 본명은 선우 영빈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직력과 자금력에서 월등한 일본패에 항상 밀리던 조선패가 거대조직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종로 우미관극장을 주 활동무대로 활약한 김두한패의 등장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우미관패는 수표교(명동과 종로의 정계) 전투에서 일본패에 무참히 패하고 조직원들이 징병으로 끌려가면서 조직은 와해 일로를 걷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조선주먹패가 사라지고 있었던 것이다.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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