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땀의 기능
3. 땀과 체취
4. 땀으로 인한 질환 및 치료법
5. 땀과 체질
6. 땀의 종류
7. 땀과 관련된 제품
8. 땀에 관한 사회 풍조
땀은 99%가 물이고, 소금 ·칼륨 ·질소함유물 ·젖산 등도 함유하고 있다. 소금 이외에는 매우 적은 양이므로 묽게 탄 소금물이라고 볼 수 있다. 땀의 소금 농도는 발한(發汗)의 정도에 따라 현저하게 다르다. 묽을 때는 0.4%이고 진할 때는 1%까지 된다. 발한이 왕성할 때에는 체외로 나가는 소금의 양만큼 물과 함께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땀을 분비하는 땀샘에는 아포크린샘(apocrine gland)과 에크린샘(eccrine gland)의 두 종류가 있다. 아포크린샘은 세포의 일부분이 파괴되어 땀속에 섞이므로 체취의 원인이 된다.
사람의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젖꼭지 ·음부의 피부에만 존재하고, 에크린샘은 전신의 피부에 분포한다. 사람 이외의 포유류에서는 모두가 아포크린샘이다. 발생학적으로 보아 아포크린샘은 하급 땀샘으로 발한량이 적지만, 에크린샘은 인체에서 특유하게 발달한 땀샘이므로 심한 발한을 일으킬 수 있다. 말의 땀샘은 아포크린샘이지만, 비교적 잘 발달되어 전신 발한이 가능하다. 발한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거의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시 땀을 잘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뇌에 있는 발한중추의 흥분성에 따른 것으로, 수면 중에는 이 중추의 흥분성이 높아지므로 식은땀이 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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