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본론
1. 플롯 분석 및 드라마 효과
2. 시점
3. 인물
4. 대사
5. 결말
III. 결론
하지만 이러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2000년이 훨씬 넘은 현재까지 인쇄 매체인 소설 장르는 건재하고 있으며,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를 넘어서서 에니메에션, 게임에 까지 그 영역을 넓혀 소재를 제공하고,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예를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 장르가 미디어 매체인 드라마로 재구성된 작품인 ‘김영하’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를 플롯, 시점, 인물, 대사, 결말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1999년에 출판된 소설가 ‘김영하’의 이 작품은 2000년에 ‘MBC 베스트극장’에서 ‘한희’의 연출로 재구성되어 드라마로 탄생되었다. 소설과 드라마, 두 작품은 전체적인 줄거리는 같은 맥락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두 장르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은 그 장르적 특성에 맞게 나타나고 있는데 여기서 소설과 드라마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언급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소설과 드라마는 서사적 장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두 장르가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이야기가 서술되고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설은 그 이야기의 진행이 문자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언어 예술인 반면, 드라마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시청자로 하여금 장면을 보게 만드는 영상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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