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중세국어
Ⅱ.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차이점
1. 조어법
2. 준굴곡법(조사)
3. 물음법
4. 객체 높임법
5. 때매김법
6. 인칭법과 대상법
Ⅲ. 끝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를 비교해 보고 우리말과 글이 역사적으로 달라져 온 모습에 대하여 공부하는 것은 우리말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국어 말본체계의 변화는 음운, 어휘, 문법, 의미 등 여러 면에 걸쳐서 일어났다. 문법체계 역시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본고에서는 15세기의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체계의 차이를 조어법, 준 굴곡법, 물음법, 객체 높임법, 때매김법, 인칭법, 대상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Ⅱ.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차이점
1. 조어법
현대국어에서의 합성동사는 통사적 합성어로서 어간+어간의 형태를 취하지 않지만 중세국어에서는 어간+어간의 형태를 취하는 비통사적 합성어가 많이 보인다. 즉, 비통사적 합성어가 생산적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굶주리다, 낮보다, 넓둥글다’가 있다. 이 합성어들은 비통사적 합성어로 ‘넓둥글다’의 경우 용언인 ‘넓다’와 ‘둥글다’에서 어간인 ‘넓-’에 어간인 ‘둥글-’이 바로 결합하여 비통사적 합성어를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현대국어에서는 이런 비통사적 합성어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적으며 잘 생성되지도 않는 반면 15세기 국어에서는 비통사적 합성어의 생산이 매우 활발했다. 현대국어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비통사적 합성어도 역시 중세국어에서 조어되어 굳어져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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