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설의 준비
3. 참여
4. 생각
지금까지 취미로 모아온 관람표가 어느덧 100장 남짓할 정도로 평소에 영화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해온 수강생이지만, 이번과 같이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영화 보러간 적은 없었던 탓인 듯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에 가는 길은 그곳에 대한 궁금함으로 인한 설레임과 자칭 영화매니아라 하면서 한 번이라도 스스로 이런 기회를 마련해보지 못했다는 반성으로 인한 부끄럼이 있었다.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는 4월 8일의 개막식을 필두로 4월 15일까지 7개부문에 걸쳐 27개국에서 제작된 86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었다. 개막식에 꼭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하여 참 아쉬웠다. 차선책으로 개막식의 열기가 덜 사라졌을, 익일 4월 9일 표를 구했다. 3회 (PM 3:30) 에 상영하는 ‘끔찍하게 정상적인’ 이라는 영화였다. 감독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는 배경이야기에도 흥미가 끌렸지만, 느긋하게 영화보기에 적절하다싶은 상영시작시간과 ‘감독과의 인터뷰’ 순서가 마련되어있다는 것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큰 이유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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