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론] `-었었2-`에 대한 분석
2. 본론
2. 1. ‘-었었-’의 구성 분석.
2. 2. ‘-었었-’에서 ‘-었1-’의 기능.
2. 3. ‘-었었-’에서 ‘-었2-’의 문법 특성.
2. 4. ‘-었었-’에서 ‘-었2-’의 의미 특성.
3. 결론
참고문헌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거’란 아픔과 슬픔, 기쁨과 감격 등의 모든 기억을 하나씩 뭉쳐서 현재 자신의 모습을 완성시켜 준,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일종의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스무 번째 계단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내가 과거 19개의 계단을 통과했기 때문이고, 이러한 사실로 인해 미래에 스물 한 번째 계단부터 통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의 생계를 이어주는 밥이 존재함에도 ‘추억을 먹고산다.’라는 또 다른 삶의 먹을거리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과거에서 이어지는 삶을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나는 그래서 ‘-었었-’에 시선이 멈춘 것 같다. ‘그땐 그랬었지.’라고 추억할 수 있게 해 주는 바로 그것 말이다.
이렇게 해서 시작하게 된 [‘-었었-’에 대한 보고서]의 조사와 연구에서 나는 ‘-었었-’이 단순히 과거의 의미 강조를 위한 것만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었었-’은 단순한 ‘시제’만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나아가서 상태를 설명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었었-’은 국어에서 19세기 중반이나 말 정도로 꽤 늦게 나타난 형태이기도 해서, 지금까지도 ‘형태소 분석’부터 여러 학자들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보고서는 ‘-었었-’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찾아보고 이해하면서 그 중 수렴할 의견을 찾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덧붙여 나가도록 하겠다.
김차균, 우리말의 시제구조와 상 인식, 태학사(1999).
남기심, 국어 문법의 탐구 I, 태학사(1996).
이재성, 한국어의 시제와 상, 국학자료원(2001).
한동완, 국어의 시제연구, 국어학회(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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