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가 조명희와 프로문학 내 논쟁
3. 인물 분석과 주제의식
1) 소설 속 인물 분석
2) 인물을 통해 제시되는 주제의식
4. 나오며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조직원이었던 조명희는「낙동강」작품을 통해 식민지 조선 사회의 이중고 즉 일제 치하의 족쇄와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생산양식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봉건잔재의 타파를 드러내고자 한다. 이에 대해 문학이 갖춰야 할 형식을 갖췄음은 물론 내용적인 측면에서 목적의식 또한 뚜렷하다고 보는 입장이 있는 반면에 프로문학이 가져야 하는 정치적 해석이나 마르크르주의적 의식이 결여돼 정치투쟁의 부차적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입장이 있다. 이것이「낙동강」이 프로문학 제2기의 선편이냐 아니냐하는 논쟁으로 이어진다.
이 논쟁의 연장선에 바로 인물의 제시 방법이 놓여있다. 왜냐하면 이전의 프로문학과는 달리 인물들의 구체적인 행동이나 모습을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자 했다는 점이 낙동강을 프로문학 제2기의 선편으로 보는 이유 중의 하나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먼저 작가 조명희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그가 몸담았던 프로문학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또한 낙동강이 일으킨 프로문학 내의 논쟁에 대해서도 살펴봄으로써 왜 우리가 인물분석을 통해 낙동강의 주제의식을 살펴보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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