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현상분석
1. 가부장제적 질서 속에서의 여성
(1) 헌신적인 어머니로서의 여성
(2) 남편에게 종속되어 있는 아내로서의 여성
(3)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표출하는 여성
2. 단순한 소비의 주체로서의 여성
3. 새롭게 변화한 진보적 여성
III. 미디어의 여성 통제가 가져오는 경제적 영향
IV. 미디어의 여성 통제가 가져오는 사회적 영향
V. 결론
우리는 매일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미디어는 쌍방향적인 소통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지 못하며, 사회 통제의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는 이러한 사회 통제의 기능은 사회·경제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이데올로기를 사회 전반으로 전파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으며, 특히 그 속에서 여성에 대한 통제는 언뜻 보기에는 완화된 듯 보였으나 실제로는 교묘한 형태로 강화되어 왔다.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의 눈부신 발달은 일면 여성들에게 바깥세상과 가정과의 단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서 이해되었다. 과거 여성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요했던 조건 중의 하나는 바로 여성의 정보로부터의 고립이었다. 그러나 사회와 절연되어 가정 안에만 틀어 박혀 있었던 여성은 미디어를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여성은 여성이기 때문에 접근할 수 없었던 영역들에 대한 정보를 미디어를 통해 얻게 되었고, 학력과 지식의 정도에 무관하게 억압을 받는 사람으로서의 집단의식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원론적인 논의에서 한 걸음만 벗어나 보면, 미디어는 남녀 불평등의 이데올로기를 확대·재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미디어는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에게 여성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교육시켜 준다. 그중 우리가 논의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텔레비전 광고에서 여성은 냉장고를 쳐다보며 "여자라서 행복해요"라고 사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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