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께스와 코엘료를 중심으로 살펴본 중남미 현대문학
2. 마르께스와 “백년의 고독”
3. 빠올로 코엘료와 “11분”
* 참고 자료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전한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문학이 20세기 후반 위기를 맞게 된다. 세계적 대사건의 연속과 대중적 전자매체의 확산, 믿을 수 없는 정치적 사회적 현실상황은 작가들로 하여금 글쓰기에 대한 반성, 언어재현 능력에 대한 회의, 그리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문학양식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남미 문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을 띈 “붐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문학 사조를 주도하기 시작한다. 중남미의 현대문학을 이야기할 때면 '아버지 죽이기' 란 개념을 사용한다. '아버지 죽이기' 란 중남미 문인들이 아버지로 여기고 있던 서구의 문화를 해체하고 자신들의 주체적인 문학을 만들려는 노력을 상징한다. 중남미의 작가들은 미국. 유럽 중심의 정전(正典)을 파괴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숙할 수 없음을 깨달았고 이런 점에서 그들의 반항은 미래 지향적인 계획이었다.
이러한 중남미 현대문학의 선구자는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이다. 그는 현실문제보다는 상상과 환상, 주술적인 요소가 가득한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환상적인 사실주의’ 또는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장르를 개척한다. 보르헤스를 시작으로
알레호 까르뻰띠에르(쿠바), 미겔 앙헬 아스뚜리아스(과테말라), 후안 룰포(멕시코)같은 거장들이 등장하게 되고 그들의 뒤를 이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콜롬비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에르네스또 사바또(아르헨티나), 훌리오 꼬르따사르(아르헨티나)와 까를로스 후엔떼스(멕시코)같은 작가들이 알려지게 된다.
“라틴 아메리카 문학 탐색” - 민용태 지음, 문학아카데미
“백년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조구호 옮김, 민음사
“콜레라 시대의 사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송병선 옮김, 민음사
“11분” - 빠올로 코엘료․이상해 옮김, 문학동네
“연금술사” - 빠올로 코엘료․최정수 옮김,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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