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대중문학론
3. 사랑과 욕망
4. 맺음말
동시대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진지한 문제의식이 없이 단순히 이야기의 흥미만을 위해 씌어진 소설을 일컬어 우리는 흔히 대중소설 혹은 통속소설이라 한다. 통속소설에 대한 이 이상의 치밀한 논리적 규명은 찾아보기 어렵다. 말하자면 통속성이란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들에 대비되어 상대적으로 규정되는 요소라 할 수 있을 터인데, 문제는 통속성을 변별해내는 척도로서의 문학성이라는 항목 역시 객관화되기는 어려운 역사적인 개념이라는 점에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철저히 통속적 관심만으로 소설 을 썼으며, 대다수가 1930년대 대중소설의 출현배경과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한 준거로 논의되었다.
1937년 《조선일보》에 이 129회로 약 6개월 동안의 연재(3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하였을 당시 신문의 판매부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났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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