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 소설의 현황
II. 판타지 들여다보기
1.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 : 주제의 전달
2. 판타지 소설의 주제 : 잔여적인 문화와 부상적인 문화
3. 판타지 소설의 스타일 : 저항적 즐거움
III. 판타지 소설의 한계 : 간파와 제약
I
V. 맺으며
국민학교를 졸업할 때이던가, 어린 시절 종종 그랬듯이 여느 때처럼 가족들이 서점에 책 구경하러 갔었고, 여느 때처럼 나는 그전부터 점찍어 두었던 뤼팽 시리즈의 한 권을 사 달라고 했고, 여느 때처럼 어머니는 흔쾌히 책을 받아 드셨다. 그리고 난데없이 어머니는 주의를 주셨다. '이제 이런 것들은 이걸로 마지막이다. 좀 있으면 중학교에 가니까.' 그리고 어린 시절의 추리 소설 탐독은 그걸로 끝이 났다. 그렇게 말썽을 부리는 편이 아니었던 필자는 굳이 부모님의 말씀을 어길 생각도 없었고, 부모님의 말씀을 어기면서까지 '그런 것들'을 몰래 숨어 읽을 만큼 애정도 없었으며--어릴 때를 돌이켜 보면, (신기하게도) 책이라는 책은 다 좋아했던 것 같다--따라서 굳이 거기에만 매달릴 까닭은 없었다. 그 길로 완전히 딱 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 뒤로 시들해져서 곧 그만 두고 만 기억이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떠올리는 까닭은 '이런 것들'이라는 어머니의 말씀 때문이다. 추리 소설, 과학 소설, 판타지 소설 등을 한데 묶어서 우리는 장르 문학이라고 부른다.
권유철 편, 그람시의 마르크스주의와 헤게모니론, 서울: 한울, 1984
이일환 역, 이념과 문학(R. Williams 지음), 서울: 문학과지성사, 1982
정재철 편, 문화 연구 이론, 서울: 한나래, 1997
참고 사이트
http://www. emazine.com 장르문학웹진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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