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최인훈 `광장`의 에로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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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 최인훈 `광장`의 에로티시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이명준의 광장 콤플렉스
2. 이명준의 광장콤플렉스의 전이
3. 이명준의 월북의 동기
4. 월북한 이명준
5. 이명준의 자살

Ⅲ. 결 론
본문내용
서 론


1960년 ‘새벽’지 11월호에 최인훈의 ‘광장’이 발표되었을 당시 백철은 ‘침체한 문학계에 하나의 돌을 던진 던진 작품’으로 남북을 동시에 비판하고 공격한 그 리얼리즘 성격을 높이 평가하였다. ‘광장’의 성숙한 의식의 소유자인 이명준의 끝없는 사유와 자기문답은 지식인 소설로서의 입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흔히 이명준은 남한 사회에 절망한 나머지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을 겪다가 월북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명준의 월북동기는 전적으로 이데올로기적 갈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에로티시즘에도 있다. 본문에서는 ‘광장’에 나타난 에로티시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 론


1. 이명준의 광장 콤플렉스

심리학자인 융의 주장에 따르면 리비도, 즉 정신에너지는 언제나 같은 양을 유지한다. 다시 말해서 정신요소에 투여된 리비도는 다른 정신요소에 전이될 뿐이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이명준이 남한에서 좌절한 다음 윤애와 나눈 사랑은 전이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명준의 콤플렉스부터 밝혀 둘 필요가 있다. 이명준에게는 광장콤플렉스가 있다. 즉 광장 진출의 소망을 이룰 수 없는 현실에서 생긴 콤플렉스이다. 다음 독백을 보자.

「 나한테도 영웅의 삶을 살고 영웅의 죽음을 죽을 수 있는 씨앗이 파묻혀 있을까. 그건 알 수 없다. 다만, 이 검은 해가 비치는 어두운 광장에서는 피어날 수 없는 씨앗인 것만은 확실하다. 」

위의 문맥에서 영웅의 삶에 대한 동경과 씨앗을 터뜨릴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읽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불의가 판을 치고 있는 한 이명준은 광장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이것은 이명준이 광장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라 광장에 대한 열망이 무의식세계로 잦아들었음을 말해준다. 이것이 바로 이명준의 광장콤플렉스이다.
참고문헌
최인훈, 「광장」, 문학과 지성사. 1989.
공저(최창길․권순종․손종훈․이옥선․김일영), 한국명작해설집, 민성사, 1991.
구재진, 「광장」에 대한 연구, 『한국현대문학의 이론과 지향』, 문학과 문학교육연구소, 1997.
김영화, 분단상황과 문학, 국학자료원,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