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이 책은 우리가 읽기에 고리타분한 내용도 아니고 분량이 너무 많아 읽기에 부담스러운 책도 아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적은 양이며 읽으면서도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재미를 주는데 그치는 책은 분명히 아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고 나면 긴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라 하겠다. 혹자는 마친 분량이 길고 어려운 말들이나 미사여구를 나열한 책이 좋은 책이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지만 현대 시대에는 이렇게 짧은 글로써 현대인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로 국어 독후감 감상문 제출을 이 책으로 했다가 교수님에게 읽은 책이 이렇게 없냐는 핀잔을 들었다. 대학생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이 우화의 주인공은 생쥐 두 마리와 꼬마 인간 두 명이다. 생쥐의 이름은 스니프와 스커리이고 꼬마인간은 헴과 허 이다. 이 두 생물은 모든 면에서 다르고 치즈를 찾아가는 방법도 달랐지만,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아간다는 사실만큼은 같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단순하게 자신들의 직감으로 미로를 찾아가다가 막히면 다시 되돌아 나와 다시 찾아가는 비능률적인 방법으로 찾아갔지만 헴과 허는 과거의 경험에 의존해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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